원광대학교 간호학과학생들이 11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간호정책 선포식에 참석하였다.
이번 간호정책선포식에서는 ‘널싱나우(Nursing Now-이제는 간호다) 한국위원회’를 출범하여 다음과 같은 비전 세웠다.
– 보편적 건강보장을 달성하는 데 간호사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.
–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과정에 간호사가 참여해 영향력을 발휘한다.
– 간호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고, 간호사의 지위를 향상시킨다.
또한, 올해의 간호정책 8대 중점과제로는
1. 간호법 제정 실현
– 고령사회, 만성질환 급증으로 늘어나는 의료비용 문제를 합리적으로 절감
– 확장되는 간호영역에서 전문간호사, 간호사, 간호보조인력이 통합된 간호법으로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
2. 정부 내 간호전담부서 설치
– 간호인력 수급추계 및 관리, 간호대 양성교육 질 제고,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,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서비스 질 관리
3. 간호사의 8시간 노동시간 준수
– 간호사의 건강, 장기근속, 환자의 안전 실현
4. 상대가치 개편
– 간호인력의 노동가치가 정당하게 보상되도록 입원료 수가체계 개선
5. 커뮤니티케어의 실현
–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확립으로 소규모 영리중심의 재가 및 시설에서 탈피하여 규모를 갖춘 지역간호조직의 인프라 구축
6. 방문간호 중심 통합 재가서비스 실현
– 지역 간호조직과 돌봄인력을 조직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방문간호 중심형 거점 통합 재가기관사업 주도
7. 지역보건법 개정
– 치매안심센터, 읍면동 맞춤형 방문간호사업 등 간호서비스 확대 요구 충족
–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간호직 전담공무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
– 간호직(건강관리) 전담 공무원 제도 도입을 위한 지역보건법 개정 실현
8. 간호전문직 위상 제고
– 13개 전문간호분야 업무를 체계화하여 전문간호사 업무체계 법제화
로 삼았다.